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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남돈남산

프라다 테수토 체인스트랩 호보백 언박싱 + 사몰가 samolga 테수토 이너백

by chaena 채나 2021. 6. 22.


아기 200일 기념 내 선물(?)
그동안 애기 키우느라 수고했다며 남편이 사준 가방.
애기 기념일에 내가 선물받으니 민망스럽군 후후


원래 이 가방의 풀네임은
프라다 리에디션 사피아노 가죽 트리밍 리나일론 숄더백
이라고 한다.
근데 왜 테수토라고 하는거지??
네이버 찾아보면 오초만에 알겠지만
귀찮아서 안찾음.



원래 이 가방은 상자 비포함인데
달라고 했더니 친절하게 주셨다.

부산 롯백 프라다 매장 직원분들 왕왕왕친절보스!!!!
오후 7시반에 부랴부랴 갔는데 재고도 있고
직원의 친절함에 기분좋게 구매하고 돌아왔다.



앞에 대롱대롱 매달린 작은가방이며
체인스크랩, 메인스트랩 전부 잘 포장되어 있다.
나중을 위해 보증서, 개런티 잘 챙겨놓기!
근데 프라다에 등록을 해놓으면 없어도 AS 가능하다고 한다.


안에도 엄청 쪼매난 미니사이즈 포켓.
립 두개 넣으면 끝날거 같다. 아니면 진짜 딱 에어팟 사이즈!



잘 담아보겠다며 거창하게 카메라 꺼냈는데
초점 계속 나가...때려쳐야겠다.

내가 좋아하는 밥상 뒤엎는 이모티콘
굿굿 -



후 역시 아이폰.



이 가방이 생각보다 되게되게 작고,
작은줄 알고 매장 가서 실제로 매보는데도 작고 작다.
입구가 가방크기보다 좁아가지고 물건 넣고 빼는것이 쉽지 않다.

그치만 우리 현대인들,
물건 살 때 1번 디자인 2번 디자인 3번 디자인을 추구하는
고런 나같은 분들은 그딴걸 고려하지 않는다는 사실 후훟




+
사몰가 이너백 리뷰


버킷백 이너백 살 때도 구매했던 사몰가에서
테수토 이너백도 구매했다.




버킷백은 워낙에 잘 흐물거려서 이너백 필수지만
테수토는 그런점에 있어선 딱히 필요없다고 볼 수 있다.
그치만 안쪽에 나눠지는 섹션도 없고 해서 그냥 사봤다.




위는 이너백 넣기 전


이게 넣은 후 !!
모양을 잘 잡아주는군 역시
사길 잘했음


근데 이 쪼매난 가방 하나가 30-40만원이라며??
잃어버리면 난 그냥 없이 살아야겠다.
소재가 소재이니만큼 사진찍는다고 침대위에 몇번 굴렸더니
벌써 흰 먼지 가득 품어버렸다 퓨ㅠㅠㅠ



? 작은 가방에 이너백 넣으니까
에어팟이 안들어감
케이스빼면 들어가려나? 귀찮아서 안해보기



립제품 넣을때 내용물이 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용도로서는 굿굿인듯 !? 



테수토의 또 한가지 장점은

변신이 가능하다는 것!

 

 

메인스트랩을 빼면 이렇게 기본 호보백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엄청 가볍고 아무때나 들기 부담없다.

 

또는 앞에 작은가방을 떼어내면

화려함이 줄어들어 심플해진다.

여러가지 용도로 활용가능한 매력만점 테수토!

 

 

 

급 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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