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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7

비 오는 날은 집에 있는게 최고야 아침부터 비가 주루룩... 강아지 산책을 못하니 맘이 아프다 미안해 콩아 근데 어쩌니 낼부터 계속 비온다는디 ㅜ.ㅜ 콩이에겐 슬픈 소식이지만 난 비가 좋다 특히 비오는 날 집에 있는게 제일 좋다 오랜만에 빗소리 들으며 가만히 멍때리는 시간을 가져본다 모처럼 무더위를 식혀주는 반가운 비오는날엔 에어컨을 안틀어도 시원하다. 요즘 배달음식을 너무 시켜먹어서 며칠 자제중이다. 버튼 몇번만 누르면 문앞까지 밥이며 디저트를 날라주는 서비스가 너무 편해서 순식간에 중독되어 버린다. 그렇게 뱃살도 늘고 카드값도 늘고 잔고는 줄어든다. 커피 한잔 시키려고 해도 최소주문금액 맞추느라 만원은 기본이고 배달료까지 포함하면 2만원가까이 되는 걸 거의 매일시켜먹었다. 이제는 정신차리고 강아지 산책하며 카페가서 커피한잔 먹고 집에.. 2023. 8. 29.
내 서재 / 토익 공부 시작 / 더리터 배달 / 태풍 다음 날 날씨 너무 좋다 오랜만에 서재청소를 했다. 공부 시작 전 허기진 배를 채웠다. 더리터 딸기라떼와 핫치킨 브리또는 찰떡궁합 ❤️ 얼마전 시작한 토익공부! 공인영어점수가 필요할 듯 하기도 했고 뭔가 도전하고싶은 마음이 생겨서 시작했다. 교재는 가장 만만한 해커스로 결정. 문제집 풀기 전 진단고사를 봤는데 50문제 중 41개 맞음. 어려운 구문은 따로 적어 뜯어보며 해석하고 모르는 단어도 옮겨적고. 생각보다 쉬운 단어도 다 틀리고 쉬운 문장도 막혀버렸다 ㅜㅡㅜ 토익단어책도 구매! 파트별로 단어가 분리되어 있는게 맘에들어서 ETS 걸로 샀다. 정말 몇년만에 다시 보는거라 신유형에 헤롱댔다. 목표는 990점 올해 12월안에 달성하기!! #토익 #토익만점 #서재 #공부 2023. 8. 12.
시트지로 책상 리폼 / 고장난 론 / 크라상점 갈색 책상이 싫증나서 쿠팡에서 구입한 시트지를 붙여 리폼했다 네모난 책상하나도 제대로 못해서 맨 왼쪽에 모잘라서 덧붙인 흔적이 남아이따... 💩손 크라상점에 꽂혀버렸어 특히 마약옥수수 너무 맛있다 맨날 먹고 싶은데 늘어가는 몸무게를 보며 참는중 고장난 론의 광고를 보고 너무 보고싶어졌는데 디즈니플러스에서 하는게 아닌가..!! 디플 만세! 난 넷플보다 디플 💛 지금 사실 세번째 보는중 귀여움의 결이 약간 월E 와 비슷한듯 감동적이고 교훈적이고 마지막엔 슬픔까지 ~! 고장난 론 제발 보세요 2022. 1. 10.
책상에 식탁보 까는 것을 좋아합니다 원래 패브릭 아이템을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건 식탁보 ! 저렴하기도 하고, 쇼파 위 쿠션커버 만큼이나 분위기 전환이 쉬운 아이템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근데 왜 식탁보를 책상에 까냐면 식탁에 깔면 매 끼니때마다 빼서 세탁해야함. 식탁에 식탁보 까는 행위는 생일이나 집들이같은 스페셜 데이에만 한다. 하도 식탁보를 깔고 생활해서 그런지 민(?) 책상은 너무도 허전해 보이는 느낌이다. 사실 아이맥 들여놓고 책상 폭 너무 좁아서 책상 바꿔야하는데 생각만 하고 안 바꾸고 있네. 애기 키우면서 꼭 필요한 최소의 활동들만 하도록 신체와 두뇌구조가 재 프로그래밍 되어서 이런류의 쇼핑은 잘 안하고 있다. 대신에 이유식기, 분유, 아기옷 등은 잘도 사재낌. 서재가 문 달린 방이 아니고 알파룸이고 현관 열.. 2021. 6. 17.
기욤 뮈소는 천재가 아니였다 ... 어쩌다보니 기욤뮈소 책은 한 권도 빠짐없이 모조리 읽었다. 자세히 기억나진 않지만 책을 많이 읽으시는 엄마가 가져다 놓은 것으로 첫 시작을 했으리라. 우연히 펼쳤던 한장이 다음장을 불러왔고 그 날은 아마 다 읽고나서야 잠에 들었을거다. 이 글을 쓰다보니 생각났는데 첫 책이 '구해줘' 였던 거 같다. 웬만한 영화, 만화보다 더 재밌었지 아마. 이 사람은 천재가 아닐까? 어떻게 이렇게 플롯을 엮을 수가 있지? 너무나 신기해하며 한 권 한 권 읽으며 책을 모았고, 매 책마다 감탄하며 재미있게 읽었다. 여기서 덮어놓고 읽는 다독의 부작용이 발생하는데, 책 제목만 보면 이게 저건지 저게 이건지 헷갈리기 시작하는 것이다. 마치 코요테 노래를 제목만 보면 바로 부를 수 없듯이... 그때부턴 소설이여도 인상깊은 구절들.. 2021. 6. 3.
오랜만에 MBTI -! 그 결과는? 열정적인 중재자INFP-A / INFP-T 오랜만에 또 해본 MBTI웃긴건 저번에 뭐가 나왔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아...이번엔 기필코 기억하고자 포스팅에 기록해 놓기! 나는 인프피다근데 잠깐만, 인구의 4% 라고?평범 오브 평범이 바로 난데??이석원님의 보통의 존재를 읽으며 슬퍼했던 나인데?급 희귀한 인간 취급을 당하게 됨. 요 명언은 넘 맘에 들어서 캡쳐 유명한 사람으로는 셰익스피어, 조니뎁 등이 있었다. (아는사람이라곤 고작 두명뿐)아무튼 MBTI 가 무조건적으로 옳고 과학적인 건 아니겠지만참고할만하고 일단 재밌다. 인터넷에서 퍼온 글이다.'열정적인 중재자' 자체가 모순이라는 썰 ㅋㅋㅋ모순적이라는 말에 특히나 공감된다.ㅜ_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이성과 본능의 충돌로괴로워만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도.. 2021. 3. 28.
새벽에 일어나 내가 한 일 어스름한 새벽녘에 나와 30분 정도 산책을 했다. 아직은 제법 쌀쌀했지만 코끝에 닿는 바람은 분명 봄의 것이다. 애정을 주며 키우고 있는 고무떡갈나무. 너무 커서 조금 부담스럽지만, 집에서 식물이 잘 자란다는 건 매우 좋은 징조라고 하니 제때 물주고 바람 끼얹어주며 계속 잘 키워봐야지. 따뜻한 커피 한 잔 내려 테이블에 앉아 강의를 하나 듣고 다이어리를 끄적였다. 창 밖으로 들려오는 새소리에 마음이 가지런해졌다.나도 나만의 모닝루틴을 가지고 싶은데, 내게는 4달된 아기가 있다. 거의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간단하게 아침을 챙겨먹고 영어기사 읽으며 공부했다. 텐바이텐에서 주문했던 6공 투명다이어리가 도착했다. 내 입맛에 맞게 페이지를 맞춤 구성할 수 있는게 가장 좋은 점이다. 아침으로 빵쪼가리 먹은게 성에 .. 2021.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