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1 책상에 식탁보 까는 것을 좋아합니다 원래 패브릭 아이템을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건 식탁보 ! 저렴하기도 하고, 쇼파 위 쿠션커버 만큼이나 분위기 전환이 쉬운 아이템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근데 왜 식탁보를 책상에 까냐면 식탁에 깔면 매 끼니때마다 빼서 세탁해야함. 식탁에 식탁보 까는 행위는 생일이나 집들이같은 스페셜 데이에만 한다. 하도 식탁보를 깔고 생활해서 그런지 민(?) 책상은 너무도 허전해 보이는 느낌이다. 사실 아이맥 들여놓고 책상 폭 너무 좁아서 책상 바꿔야하는데 생각만 하고 안 바꾸고 있네. 애기 키우면서 꼭 필요한 최소의 활동들만 하도록 신체와 두뇌구조가 재 프로그래밍 되어서 이런류의 쇼핑은 잘 안하고 있다. 대신에 이유식기, 분유, 아기옷 등은 잘도 사재낌. 서재가 문 달린 방이 아니고 알파룸이고 현관 열.. 2021.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