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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강연 : 결심하고 포기하는 생활이 반복된다면? /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by chaena 채나 2021. 4. 20.

세바시 15분

세상을 바꾸는 시간


자기가 했던 일에 성공과 실패의 이분법적인 말을 한다는 건, 내가 계획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목표와 계획을 혼동하지 말자

 

 

잘게 쪼개 놓으면 생각보다 일이 많습니다. <- 계획이 있어야 하는 이유

일 목록을 자세히 보면 그룹이 형성(그룹핑) 됩니다.

 

-> 목표가 하나 생기면, 최소한 10등분을 해야합니다.

그러면 10개의 진도이자 10개의 눈금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의 목표를 3가지로 나누어 본 예시입니다. 결국 잠에서 깨기 마련입니다.

 

 

낯선 상황에 들어가야 기존의 생각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낯선 것을 하는 이유: 정체되지 않기 위해, 새로운 것을 하기 위해.)

값싼 낯선 경험을 자주 하는 기회가 필요합니다.

 

자주 가던 길의 옆길, 옆동네, 자주 먹던 음식과 살짝 다른것등을 경험하면

완전히 새로운 것을 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게 됩니다.

큰 변화가 꼭 큰 낯설음을 경험해야만 얻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조금만 달라도 됩니다.

(살짝만 달라도 우리 뇌는 불편함을 느낍니다.)

 

-> 계획을 짤 때 '살짝만 다르다'고 뇌를 속이세요.

 

 

계획을 세울 때, 시간과 명사를 조심하세요 !

1. 장기적인 계획을 세울 때 시간을 세우지 마세요.

그 시간을 맞추기 위해 일의 퀄리티를 떨어뜨리게 됩니다.

 

2. 명사를 목표나 계획으로 세우지 마세요.

인지적으로 생각을 줄이기 위한, 있는 그대로 묘사하기 위한 시간을 쓰기 싫어

다른 동물에 없는 '명사'를 폭발적으로 증가시켜 왔습니다.

 

영철이가 사람을 죽였대 -> 왜?

영철이는 살인자래 -> 내가 아는 살인자의 모든 속성이 영철이에게 옮겨진다.

 

명사는 사람의 생각을 줄이는 속성이 있습니다.

 

 

너의 꿈이 뭐야?

나는 교수야 (X)

나는 가르칠거야 (O)

 

꿈을 동사로 이야기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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