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아인슈페너 한 잔과
방금 구운 따뜻한 프렌치 토스트에 시럽을 잔뜩 뿌려
책상 앞에 앉았다
달콤한 디저트를 먹고 커피를 마시며
읽다 만 에세이를 마무리 지었다
그림과 글이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작가분이 직접 그린 그림이라고 한다.
그러니 이래 찰떡이지!
- 사물을 지긋이 바라보면,
어쩌면 오늘의 나에 대해 쓰고 싶어질지도 모릅니다.
그 하루는 분명 좋아할 수 있는 하루가 될 거예요.
-나와 혹은 타인과의 경험만으로는
배울 수 없는 것투성이입니다.
소리 없이 말을 건네는 사물들에게서
더 많은 이야기를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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